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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s Poem Cluster

Create Your Poetic Imagery with Me

At Chai's Poem Cluster, we give you everything you need to develop your poem. Our poets often pick out invisible images from their deep hearts' minds in order to create unique poems of art. Our poet collective is full of creative and creative poems that are waiting for you to come in so you can begin exploiting your imagination and creating masterpie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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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개업을 위한 파편 조각들 개보수 중(웹기반)

Under Renovation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Sorry for any inconvenience ca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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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Quote

묵음

-채완수 20210614

염려 마라-1979

나와 가자-1984

넌 진작 여기 왔었어야 했다-2000

내가 너를 피로 샀다-2000

내가 한다-2000

너는 나의 길을 가라-2021

네가 맞다-2021

From my 7 monologues to the 7 Voices of silent place. 


1979-
Desperate. 
Prayed.
1. Don't worry.


1984-
I had a dream at night. I'm lying on some beach sand. My friends booed and looked down at me.

There is a white-bearded foreign grandfather on a boat by the sea.

2. Let's go with me!
I got on the boat. Live well, friends.


2000-1
It's a dream the night before meeting with CCC. I'm standing by an unimaginable clean mountain pond.

3. You should have been here earlier.


In 2000-2
The CCC meeting ended in the morning. This missionable jobs will be too hard for me. 

4. I'll do it. 
I'm bad.

5. I bought you with my blood. 

2021-1
Your life is too heavy. 
6. You, go my way. 

2021-2
Is it my decision?
7. You're right. 


Home: Values

Fallen Leaves, Music by Wayne Chai
떨어진 나뭇잎-채완수 작곡

20210601채완수
진실의 방으로 빠지면 안된다
또 그놈의 쓰롸린 울컥 가슴 통증이 감당이 안 될것이다
전에도 그랬듯이 결코 깊이 빠지지도 못하면서 깊은 오욕의 늪의 비밀이 허망하고 무섭다.

Home: About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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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물-채완수 2003.11.28

깊은 물

오, 주 여호와 하나님

당신은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허물을 가득 담으시고도

흘러 넘치지 않으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악한 의도를 담으시고도

분노하지 않으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속된 알몸을 담으시고도

정결하다 하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가득한 불화를 담으시고도

요동하지 않으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허황된 꿈을 담으시고도 

헛 소리라 무시하지 않으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사나운 팔자소관을 담으시고도

그 여정길 같이하자 하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날카로운 비화성 진동을 담으시고도

무거운 긴 쉼표로 침묵하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매사 옹졸한 짓을 보시고도 

답답하다 하지 않으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인색한 동전 한닢을 담으시고도

풍성한 식탁으로 차려 주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찌들어 흐려진 눈물을 담으시고도

맑은 하늘을 보게 하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나의 얄팍한 잇속 서원을 담으시고도

붏고 비싼 면류관으로 바꾸어 주시는 깊은 물 이십니다


오, 주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 당신은

진정 하늘 속에

깊은


나의 보혈 이심니다. 

Home: We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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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채완수 / 1986.6.25


이제는
꽃 같은 날들로 변하였어도
여전히 맺힌 설움은
추억을 떨리게 하노니
옛 친구의 잔향이
불규칙한 파장에 날을 세워
자해함에는 서슴이 없노라


뭔가는 죄책감에 분에 넘쳐도
예배당에서 천사표 날개로 사려 하나
남은건 구겨진 
휴머니즘 종이 비행기 뿐이니
배신한 은전 30 세겔마저
자비도 흥정함에 돌아 나와 버리노라


궁여지책으로
깊은 골방을 오가는
바퀴벌레 수레에 오르니
믿음 있는 자들의 곁을 지나
깊숙한 연륜의 동굴로 인도 되노라
그곳에는
해탈을 사냥한 신부와
사랑을 갈취한 고승들의 속 깊은 늪이라


비로소
여기서 진정한 
신세계를 만난것 같았노라


그러나
하룻밤을 자보고 보니 
어제의 에토스는
로고스가 아니었고
지금의 파토스도
절로 감흥이 아니며
묵시의 소리도 
진동에 어그러진 불협화음으로 
이미 확정을 받은 곳이라


젠틀하게 만든 미소로
속는 셈치고 믿으라
사지를 붙잡고 늘어져도
더는 섬뜩하여 
도망치듯 빠져 나와 
나 먼저 살아야 했노라 


도대체
무례한 타협을 허락하며
어떻게 갓 서른 해를 넘기며
살아낼 수 있었는가
말 장난 궤변들 턱 밑에
어떻게 태고적 야성의 머리를
순순히 디 밀었는가
다시 착란스러워 지노라


이것은

밤낮 순환을 변절로 정의하고
 
눈 부셔 쳐다 볼수도 없던
옛사랑 년의 목을 

태양에 높이 매다 노라


그리고 이제 이곳을 떠나
ART 코스모스, 
마이크로 코스모스를 마다하고
이제까지 한 번도
정복 되어진 일없는
공중에 뜬 뉴 코스모스 섬을 향하여
다시 탐욕스러운
죄없는 발을 성큼 내 딛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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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1 & 빛 1 | 달 2 & 빛 2

-채완수 지음 20210606


달 1


혼자인 것을 이제 알았다

실체들은 있었으나

내 속에

그들이 없었다

누구도

나를 담아두지 않았다


그저 나는 나였다

너 속에 나를 두고

나와 다른

광경들이나 보자


그런, 넌 누구냐

나?


나,

니네들 자빠져 잘 때

나 혼자라도

너 지키겠다고 눈 치켜뜨고

밤잠도 없는

빛의 후광으로 사는 달이다.


달!


어쩔래


빛 1


혼자가 아닌것을

이제껏 몰랐다

내가 너무 빛나

내 속에 그들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미 모두가

나를 숨겨 두고 있었다

이제 그들속에,

내가 차고도 넘친다.


그럼

나는 너다

너 속에 나 묻어두고

나 이외 또 다른 누구없나

더 찾아봐야겠다.

그런, 넌 누구냐

나?


나,

밤에도 눈부시다고

몰래 집나간 달년에

머리끄뎅이 잡아채 온

해의 역광,

그 빛나는 기둥서방,

빛이다


빛!


어쩔래


달 2


자체 발광이 쬐금도 없다고

빛이 구박하여 한때 많이 울었어요

부은 눈이 부끄러워

낮에 바깥에도 못 나갔어요

그래 밤에만 몰래 나가다

반 나절 빛에 걸렸어요


나보고

자기 눈에 보이지 말래요

밤이 그렇게 좋으면

아예 밤에 나가 살래요

그래 그래보니

둥근 내 얼굴 반쪽에,

반에 반쪽에

밤마다 여위어가도

밤에 맘은 편해요


빛은 달을

몰라도 너무 몰라요

빛 보면

온전히 빛 볼줄 알았던

구석 구석 패인

절망의 검은 자국들을


빛 2


매일 달 때문에 웃었어요

웃다가 입 찢어져도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온 내 세상 만났다 했어요

그러다 나도 좀 심심해져

밤에 나가 보았어요

아! 달에게 들켰어요


너, 빛!

나 이제 그만 쏘아봐라

그 잘난 빛으로

너는 낮에 빗나가 살아 보래요

그런 달소리 밤에까지 듣다 보니

달이 심각히 싫어졌어요


달은 몰라요

낮에 나는 내 표시 안나도

밤에 내 조명으로

달동네 대표 달 되게 해주는 것을.

Home: Welcome

주기도 탄생

Boy 때(1980) 예수님 작사 주기도문을 합창곡으로 거의 작곡을 다 마무리 하고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은 나중에 해야지 하고 묻어 두었다.​​

어느날 에이! 심심한데 이제 마무리 해야지 하고

피아노 앞에 앉았는데, 그런데 왠걸!

별로 없었던 양심-신앙심이 갑자기 스물 스물 스물~생겨났다.

너!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예수님 작사에 니가 곡을?

감히?, '붙칠 수가 없다.'

시편의 다윗, 이런 애들은 지나 나나 그럴것 같은데

'이거는 아니지' 이 성가는 천사 정도는 돼야하지 않켔어?

다시 악보를 덮었다.

'고만두자.'


그런데 boy시절의 '바하, 지나 나나 하며 나도 할수 있어' 하며

바하 기법으로 쓴 초롱 초롱 내 순정 그때 그 시절이 아깝다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았다.

아주 오래전, 어느날 2021년 현 99세의 '어서 돌아오 오'의 작곡가'박재훈 목사님과

미시사가 근처에서 식사후 커피로 입가심을 하며, '목싼님!

쓰다 만 곡이 있는데요,

나는 양심상 이 성가곡은 쓸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하니,

이 분이 못 생기신 얼굴로 빙그레 웃으시며,

'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쓰는 거지요' 하며

이번에는 방그레 웃어 주셨다.

아하! 그런거였지! 아~

집에 돌아와서 26년전에 이미 예정되었던 기억으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을(2007) 단숨에 그려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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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례송(창 2:1-4 / 요 4:24)

채완수-다윗의 궁전과 8복교회에서

 

 

태초에 주께서

천지와 만물울 다 이루신후

이날에 복을 주사

거룩한 안식일을 정하셨으니

 

우리가 주 여호와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소서

 

모든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아멘

 

 

폐회송

채완수- 겟세마네 동산 에서

 

주 여호와여

복되고 거룩한 이날

 

우리가 받은바 은혜대로

살게하시고

 

세상에 빛과 소금 되게 하소서

 

값없이 받은 사랑

이웃에게 나누게 성령이여 도우소서

 

모든 영광과 찬송을 주께 드리오니

하나님의 평강이 여기 있사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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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 / 채완수/ 1987년 여름 한탄강에서


찰나의 슬픔은 희극안에서

영겁의 기쁨은 비극밖에서

찰싹대는 물가에서


순간은 영원 멀리서

오메가는 알파 가까이에서

잠재함을 깨닫노니


곧 자각으로 일렁이는 물속이라


내 안에 등을 끄니

강 건너 간드레 등의 찬란함은

현란한 심사를 한 점으로 모을 수 있더라


그냥 드리워진 낚싯대 끝에서

잦은 입질이 시작되니


정화 됐다던 침묵의 요동침이

온 밤을 다 깨워놓고 만다


어떤 횡재가 갑자기 온것이다


나도 모르는 수 많은것을 탐욕스럽게

건지어 바구니에 가득 담는다.


밤이 그렇게 지나간후

산새들의 요란한 지저귐이

물 안개를 걷을 제


마주했던 기암절벽은

새로운 햇 덩어리를

옆구리에 끼고 나타나니

강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곤한 어깨를 펴고 내 앞에 놓여진 바구니를 본다

거기에는 아! 사금파리 조각을 안주삼아

철지난 사랑에 취한 붕어 한마리가

뒤틀린 눈깔로 나를 노려보고 있음이라.


아! 이것이 어젯밤에 전리품이란 말인가?

Home: We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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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채완수 1987. 4. 18


버얼건 대낮에

온몸이 달아


신작로 한복판에

꽃뱀이 나뒹군다


성결하기로 한 서원도

귓가에는 귀뜸에 추억일뿐


절로 취해 감은 눈은

흰 깃발로 펄렁인다


전에 이상이란 병약한 시 쟁이가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았다는데


달아 오른 양 겨드랑이에

싹이 돋아난다.


해가 서산에 지면


한 낮에 뜨거운

열정을 소리로 내 뿜어

되돌아 오는 소리에 두눈에 쌍불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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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채완수 / 1986.9.10

한(恨)이 없는 허공에서

소리가락 한줄 풀어 내어

두견의 눈물에 목을 축이니

비단길 누빌 주홍사가 되노라

마음 닿는곳에 수를 놓으니

장단은 절로 자유 스럽다


달빛 가득한 서름 안에서

옥색 물감 한점 찍어내어


깊은 밤을 채색하니

소 우주 가득한 천지도가 되노라


청산을 가슴에 품었으니

두 눈은 스스르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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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위해-채완수 20210522


기도를 위해

머리 숙여 눈을 감기가,

두렵다.


이미 끝난

때마다 기도들이

일 만난 듯 물 만난 듯

다시 몰려들 판이다.


전에도 늘상 그래 왔듯이

분명 오늘 기도도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오열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무시하고

이제 막 새 살 돋으려는

헤어진 생 가슴살을

또 다시 마구 헤집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안 되겠다. 겁이 난다


오늘은 머리를 숙이지 않고

두 눈을 부릅뜬 채

아무 일도 없는 듯,


기도를 위해

기도로 부터

기도 속으로


회피해 보기로 한다.


아버지 추도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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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네가 찿던 나다-채완수 지음 20210604


사랑아

나는 네가 어디든 가서

네 맘 받아 준다는데 있으면

그자리에 눌러 앉아

하고 싶은말 다 해보고 살아라

사랑아 나는 네가 어디든 가서

너 귀하다는데 있으면

그자리에 눌러 앉아

업신받지 말고 살아라.

사랑아

나는 네가 어디든가서

너 얍잡아 보지 않는데 있으면

그자리에 눌러 앉아

있는 힘껏 힘 자랑하고 살아라

사랑아 나는 네가 어디든가서

너 흠 없다 하는데 있으면

그 자리에 눌러앉아

죄 없는 몸으로 살아라

사랑아

나는 네가 어디든 가서

다 괜찮다는 데 있으면

그 자리에 눌러앉아

그저 다 그렇게 살아라.

사랑아 나는 네가 어디든 가서

너 좋다는 데 있으면

그 자리에 눌러앉아

맘대로 사랑하고 살아라

사랑아

나는 네가 어디든 가서

너 죽도록 좋다는데 만 있으면

그 자리에 눌러앉아

사랑하다 너도 죽어라


그래, 사랑아

나는 네가 어디서 왔든지

오기만 하겠다면

네 소리 다 들어 주고,

구하게 여기고, 깐보지 않고,

흠 안보고, 다 OK 이고,

너만 좋다면,

나도 죽어도 좋아!

그런 너는 누구냐?

나?

고린도전서 13:4-8 KRV / 1 Corinthians 13:4-8

나다, 어쩔래?

너 근데 그런 사랑이 알아?


**시 해설: 페이스북에서 이 시제목을  보고

나의 FB기사로 가져와 '와 아~제목에 할 말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사랑이여' 이러지 말고 '이여' 빼고

그저 "사랑아 어디든 가서" 그러지

그런데 이미 저렴한 누구의 손을 탓네 아쉽다

진작 나의 노래로 만났어야 하는데... 했다'

여기서 제목에 꼿쳐

샘이 나서

나는 “사랑아 네가 찿던 나다” 로

원작자가 시 제목 같고 시비 걸면

먼저 작곡자 보다 더 잘난 노래로 만들어주겠다고 할것이다.


제목을 내 생각대로 해 준다면~

Home: Values
Black and White Star in Circle

아주 먼 먼 옛날에-채완수 20210601

아주 먼 먼 옛날에 중.고등학교 음악선생 이었다.

어느날 교무실로 한 초라한 부인이

나의 반 한 학생의 어머니라고 찿아 왔다.

아들을 만나게 해달고 했다.

학생을 오피스로 불렀다.

두 모자는 내 책상 앞에서 만나자 마자 서로 부둥켜 엉켜 안으며 한참 울었다.

가정 상황 때문에 아들을 데리고 살지 못한다 했다.

잠시 만나고 그 어머니는 돌아가고 학생도 교실로 돌아 갔다.

내 책상에 박카스 한 박스를 놓고 말이다.

이 갑자기 당한 광경에

차마 내 속에 나는

나를 모른체 할수밖에 없었다.

나까지 나설수는~

오늘 학/석/박사 졸업 인터뷰 날에,

이번에는 번질 번질한 부자로 보이는 세 학생이

부잣집 자식들만 먹는 킹버거를 잔뜩 사들고 왔다.

준다고 덥석 먹기가 두려웠다.


킹버거를 사 주고 그 엄마처럼 금방 떠나 버릴까봐.

Home: Mission
Painter

아직도

시쓴시

아직도-시쓴시


아직도

누군가에게서

그려지고 있을까

옛터에서

보고싶다

너를 보기전에는

보는것도 본것이 아니다

평생 그려진 계산을 하자

남은 물감으로

맘대로 그리는

화폭이 되고 싶다.


아직도

누군가에게서

불려지고 있을까

옛터에서

듣고싶다

네소리 듣기전에는

듣고도 듣는것이 아니다

평생 귀 먹먹한 계산을 하자

남은 메아리로

반향할

공진동으로 울리겠다.


아직도

누군가에 손가락에

만지작 거려지고 있을까

옛터에서

만지고싶다

네 속살 열기전에는

만져도 만져지는 것이 아니다

평생 묶어논 계산을 하자

남은 손가락으로

죄없는

맨 몸으로 살고지겠다.


아직도

누군가에 손목에

약속시계로 걸쳐있을까

옛터에서

만나고싶다

너 만나기 전에는

누군들 만나는것이 아니다

평생 못쳐다본 계산을 하자

남은 시간으로

질리도록

마주앉고 싶다.

Home: Values

시편 117

*My virgin choral song at age 🍒🕒years. The shortest verse in the longest praise

I got this song's musical motive at the 77' National Evangelization Crusade(7.5 million Christians)at YeoIDo, Seoul, Korea in 1977 at age 🍒🕐

*Dr. Chai, an accomplished composer(former the president of Korea Composer Association-KyungIn province, Korea 1997 🇰🇷) who was notably selected as the representative figure among composers born during 1941-1956 by A History of Korea Art Song published(*the entire music history record1897-1956) in 1989 and recognized him as a certified composer from 🇨🇦 Citizenship & Immigration Canada in 1998.

시편 117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너희 모든 민족들아, 주를 찬송하라!


2 우리에 대한 여호와의 사랑이 크고
그의 성실하심이 영원하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Psalms 117 1.

Praise the LORD, all you nations; extol him, all you peoples. 2. For great is his love toward us, and the faithfulness of the LORD endures forever. Praise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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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나 아부지 모하시노?

장미의 기도
이해인 시
채완수 작곡
https://youtu.be/krr-ghWDVSo

"Prayer of Rose" 
Music by Chai
Lyrics by HaeIn Lee/
Soprano: MiSun Oh
Piano: WonHu Park

시편 117

Home: About Us

​사랑

Composed by Wayne Chai-채광석 작시 / 채완수 작곡 http://wansoochai.com Conducted by Dr. Hak Won Yoon [지휘:윤학원] Performed by FEBC YOON HAK WON CHORALE [연주:극동방송 윤학원 코랄]

사랑-


온몸의 피 다 흘리고

눈물마저 바닥나더라도 
이제 남은 것은 사랑


미워하고 미워하며 미워한 끝에

이제 이 삶에서 가랑잎 마냥

걸려 있는 것은 사랑뿐이어


뜬세상 하염없는 소망들과 
어쩌지 못할 원한들에

부대끼면서 갉히고 갉힌

나머지는 야윈 사랑
네가 죽고 내가 갇혀

이제사 찾아온 사랑뿐


가자 이제는 메고 온 짐 

스스로 짊어지고 매달리러 가자, 
먼저 간 자가 비워 두고 


비워 두고 비워 두고 하늘로 떠났다는 
비인 무덤에 가자
사랑으로 고운 삼베에 싸여 
사흘 잠자러 가자. 

 - 채광석 시 '사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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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무-채완수

FARMER'S DANCE -

Music & Lyric by Wayne Chai / 농무-채완수 곡 & 시

Korean Version:

Bass-Baritone: YoHun Lee/베이스 바리톤 이요훈 Piano: WonHoo Park/피아노 박원후 Produced by Seoul Recording Co. , 1987


English Version:

Bass: SukHun Ham/베이스 함석헌 Piano: WonHoo Park/피아노 박원후 In 1984,


Dr. Chai produced the first recording of his art song compositions through Sung Eum Record Ltd in 1985.


In 1988, numerous compositions of his were included in the recordings produced by Seoul Records INC, Si Sa English Co.. As well, His composition, Farmers’ Dancing” was selected for the ’1988 Seoul Olympics to represent one of Korean Art Songs by MBC Broadcast. http://www.ypbooks.co.kr/search.yp?d_...

농무 /채완수 / 1985.3.15     


열두발 상모

어릉대는 징 소리에

놀음 한마당 열리고


상쇠에 쇳가락

치달고 맺고  풀어지니

촌놈의 어깨짓은 가벼워진다.


건조한 날라리소리

꿩장끝에 날으니

청상도 꼬깔쓰고

춤사위는 제 멋대롤쎄


어우러짐이 흐트러지면 어떠하리

일락 서산에 해지기 전에

에헤라 상사디야

에헤라상사디야


썩어진 가슴제치고

쭐뚝 쭐둑 거리지


야채먹은 두팔 힘껏 꺽고


돌아라 돌아라 농주한 사발에

팔자소관 멋 떨어 지니

에헤라 상사디야

에헤라 상사디야


월출 동령에 달 솟으면 춤판 늦어지랴


어느새  장단은 휘모리에 숨가빠도

북채야 놓칠수 있나 목숨이야 팔아지나


청새같은 가을 하늘에 상모는 

날개를 달고 휘돌아 날아 간다.


휘둘레 상모 어릉대는징 소리

조작 거리는 명고타고

날라리 목청 돋구는 슬픔에

한 마당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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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iator - The Voice of the Lord (Original), Composed by Wansoo Wayne Chai

📌 Description This video portrays the hero, Maximus, and his journey home from the movie Gladiator, accompanied by Wansoo Wayne Chai's The Voice of the Lord.

Credit The Voice of the Lord (Psalm 29)

Lyrics: Psalm 29 & HwanYoung Hwang

Composed by Wansoo Wayne Chai Conducted by Hak Won Yoon Performed by FEBC Yoon Hak Won Choral Footage: Gladiator (2000)


여호와의 소리 (시편 29)

작사: 시편 29편에 의한 황환영

작곡: 채완수

지휘: 윤학원

연주: 극동방송 윤학원 코랄

영상: 글래디에이터(2000)


*Dr. Chai, an accomplished composer(*former the president of Korea Composer Association-KyungIn province, Korea 1997 🇰🇷) who was notably selected as the representative figure among composers born during 1941-1956 by A History of Korea Art Song published(*the entire music history record1897-1956) in 1989 and recognized him as a certified composer from 🇨🇦 Citizenship & Immigration Canada in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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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of Habakkuk

Song of Habakkuk -Music by Wayne Chai/하박국의 노래-채완수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aEQmJtwf3Nw


Song of Habakkuk
Hab 3:17.  Although the fig tree shall not blossom, neither shall fruit be in the vines; the labour of the olive shall fail, and the fields shall yield no meat; the flock shall be cut off from the fold, and there shall be no herd in the stalls: Hab 3:18.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joy in the God of my salvation. Hab 3:19.  The LORD God is my strength, and he will make my feet like hinds' feet, and he will make me to walk upon mine high places. To the chief singer on my stringed instruments.


1993년 나의 두 아들을 2살 3살 될때 까지 철저 방역 무균 지침에 의하여 잘 키웠다.결과는 매일 감기에 걸렸다.

그것도 거의 둘이 동시에.동네 소아과에게서는 더 이상 효험을 못 본다.


드디어 연세대학 종합 병원 소아과로 진출을 하게된다. 담당 의사는 김동수 박사가 걸렸다. 당대에도 최고의 명의 였고 정동 감리교회 성가대원이며 주일학교 선생님이라 했다. 나는 그에 대해 안물어 봤다. 그런데 그는 진료를 보기 보다는 우리 아이들만 가면 같이 놀기만 한다. 


아빠는 뭐하세요? 저요 작꼭까 인데요. 아~ 그래요, 그럼 잠깐만 기다리세요. 우리 아이들을 놔두고 진료실을 나간다. 문 밖에는 엄청 많은 소아과 아기들과 엄마들이 진료 순서를 목이 빠져라 기다린다. 지나치는 의사 선생님이 눈이라도 맞춰 주기를 바라는 애절한 눈빛으로 말이다. 


잠시후 성경책을 갖고 들어온다. 하박국 3:17-19을 나에게 보여준다. 나는 정동교회를 다니는데요, 이 성경 말씀으로 파이프 오르간 곡을 작곡하여 주시면 교회에 가서 오르간 연주자에게 주어 예배에 사용하고 싶습니다. 해 주세요. 네? 나 황당!! 


아! 이거 뭐라고 해야하나, 부담된다. 쌩까고 안 해주면 앞날에 우리 아이들의 지장 좀 신경이 쓰인다. 그런데 오르간 곡으로 작곡 테마를 잡기가 어렵다. 뭔가 특이한 시이긴 시인데, 당대에는 심각성 시상에 나는 도달하지 못했으므로 거기까지였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 아기가 내 사무실로 아장 아장 걸어 들어온다 혼자서. 집이아닌 사무실에 아이를 보니 무척 당황스럽다. 조금후 그의 모친이 뒤따라 들어 온다. 니가 이제 어떻하겠느냐는 두둑하고 믿음직한 배와 짱이 보인다. 


그런데 아이가 나에게 걸어오다, 내 피아노로 걸어가서는 한 손가락으로 건반 “시, 레, 도”를 3음을 누른다. 별 재미 없는지 자기 엄마에게 집으로 가자한다. 무균 방역지침 육아법으로 키운 감기와 친구한 그의 인생 데뷔 첫 피아노 연주다.


아! 이거로 해보자, 나는 정확히 이 재미없고 특색도 없는 3음에 도전하기로 한다. 전체 모두는 이 실제 피치 3음으로만 하고 이것에 대한 조직적 발전법으로 절대 1개의 다른 음도 끼워들어서도 안된다. 무균 육아법으로 키운 내 아들의 순수성을 더럽히고 싶지않다. 멜로디를 찿아 떠나는 여행이 아닌 스스로 짜맞춘 조직적 결합만 강요 된다.


다른 선택은 없다. 오직 모노포닉과 같은 3개의 음을 스케일과 하모니와 대위방법 처럼 사용할수 있다. 내 감정 악상 따위의 자유는 당연 없다. 바하와 쇈버르크도 내 변론에 두 증인으로도 불렀다. 


이 하박국의 기도/노래는 단 3절로 많은 말과 글을 쓴 한 바울을 한방에 보내 버릴수도 있다. 그러고 보니 이것도 3절 이다. 


합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합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그동안은 뭔지도 몰랐던 ~어려서 '가난하고 불우'했던~ 뭔가는 있어 보인다. Hey Guy, 뭐어 사슴 이래매~지휘 한데매~


* 참고로 이곡은 적은 투기로 큰 이문을 남기기위해 김현승의 시 "촌 예배당" 에도 같은 노래로 한다. 음악 저작권이 나에게 있으니 내 멋대로다. 이런 상술을 수준 놓은 Biz 말로 일거 양득이라 누가 가르쳐 줬다.


촌 예배당-김현승


깊은 산골에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함께
나와 나의 벗들의 마음은
가난합니다.
주여 여기 함께 하소서.


밀 방아가 끝나는
달 뜨는 수요일 밤
육송으로 다듬은 
당신의 단 앞에 
기름불을 밝히나이다
주여 여기 임하소서.


여기 산 기슭에
잔디는 푸르고
새소리 아름답도소이다.
주여 당신의 장막을 
예다펴리이까 나사렛의 주여
우리와 함께 여기 계시옵소서.


끝으로 이 유튜부는 미다 싸구려 가짜 오르간이다. 코비드 풀리면 토론토나 몬트리올 오르간으로 녹음하고 그때 다시 만납니다. 안녕 

https://www.youtube.com/watch?v=TjrmDc3e0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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